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유료 서비스 국내선으로 확대

2024. 5. 2. 14:02TRAVEL NEWS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국내선으로 확대

  편집부 I  입력 2024.5.02


 

 

 

대한항공이 국제선에서 운영하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내선으로 확대한다. 2일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따르면 5월 국내선 와이파이 서비스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차세대 항공기 기종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대한항공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내 와이파이는 비행 중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서비스 대상은 보잉 737-8 및 에어버스 A321-neo 기종으로 운항한느 노선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항공기는 여정 상세 정보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와이파이 서비스는 두 가지 요금제로 서비스 중이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의 경우, 간단한 웹 서핑, 이메일,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480p 이내)이 가능하다. 메세지의 경우, 채팅앱(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사진이나 비디오 전송은 불가하다. 요금은 운항 구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므로 구간별 요금을 확인해야 한다. 

 

요금제는 비행 전 구간과 2시간 이용권으로 구분되며 요금은 2시간 이상 전구간의 경우 US$11.95~20.95, 단거리(2시간 이내) US$5.95. 국내선의 경우 US$4.95다. 2시간 이용 요금은 US$10.95이며 메세지 서비스는 전구간  US$5.95, 단거리~중거리 구간은 US$4.95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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