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트립(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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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아시아 최고의 섬을 꿈꾸다
미국 여행전문잡지 콘데나스트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는 '2024년 아시아 최고의 10대 섬(The best islands in Asia)’ 부문에서 베트남 푸꾸옥은 인도네시아 발리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했다. 발리와 베트남 가이드 북을 쓴 저자의 입장에서 비교해 보았을 때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다싶다. About Phuquoc by Kim Nak HyunPublished on 19th October 2024 푸꾸옥으로 출발하기 하루 전날 숙소를 예약했다. 혹시 몰라 공항 픽업을 요청해 두었다. 대부분 정해진 호텔이나 리조트 차량을 타고 사라질 것이고 남은 몇몇은 그랩을 탈 수도 있다. 나처럼 숙소에 픽업을 요청한 사람도 있겠지. 입국장으로 나오니 반가운..
2024.10.19 -
스미냑 코에노코에니 풀 빌라 KoenoKoeni Villa
빌라에 들어서는 순간 여러 가지 감정들이 교차했다. 처음 발리에서 풀빌라를 경험했던 그때가 떠올랐다. 서핑을 위한 숙소만을 전전긍긍하던 내가 풀빌라를 찾은 것은 한국으로 귀국을 앞둔 어느 날, 마지막 호사를 누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에도 '풀 빌라'라고 하면 신혼부부나 커플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졌기 때문에 혼자서 풀 빌라를 이용할 일이 없었다. 로컬 친구의 추천으로 찾게 된 발리의 빌라, 풀이 딸려 있으니 풀 빌라였고 그곳에서 나와 친구들은 송별회를 가장해 하룻밤 잊지 못할 파티를 벌였다. About Koenokoeni Villa by Kim Nak HyunPublished on 5th July 2024 코에노코에니 빌라코에노코에니는 넓은 프라이빗 풀과 심플한 동선으로 이루어..
2024.07.05 -
파드마 우붓 리조트 Padma Ubud Resort
늦은 시간까지 푹 자고 싶은 마음과 아침 일찍 우붓의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마음이 충돌, 잠들기 전까지 고민하다 잠이 들어버렸다. 포근한 침구 때문이었을까, 첫날은 평소 맞춰 놓은 알람소리조차 인지하고 못한 채 늦잠을 잤다. 둘째 날은 마음먹고 아침 일찍 눈을 떴다. 그토록 기대하던 파드마에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서 말이다. About Padma Ubud Resort by Kim Nak HyunPublished on 8th May 2024 파드마의 아침 우붓의 아침이 밝았다. 정확히는 파드마 우붓 리조트에서의 아침이다. 새벽 5시,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눈을 떴다. 리조트의 하루가 시작되기 전이라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다. 리조트 직원들도 출근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 준비를 하고 있다. 근무 ..
2024.05.08 -
오코키니 おおきに, 日 오사카
어깨만 부딪치면 나도 모르게 '죄송합니다'라고 말이 튀어나온다. 오사카 도톤보리를 걷다가 스쳐 지나쳐가는 여행자의 한 마디 '맛집은 죄다 사람이 많차나!' 다소 격양된 목소리였다. 어떤 의미였을까, 목적지로 이동하는 내내 귓가에 맴돌았다. 맛집을 방문했다가 오래 기다린 화풀이였을까. 아니면 맛집은 사람이 많다는 지극히 단순히 이치를 입 밖으로 끄집어낸 것일까.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다. About Osaka by Kim Nak HyunPublished on 30th April 2024 비까지 내리는 날이다. 우산에 우비에 캐리어를 끌고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해야 할 딱 그 시점이다. 출국 전 조사해 온 식당들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맛집일수록 사람은 많고 어김없이 길게 줄..
2024.04.30 -
대만관광청 여행 지원금 받고 대만 여행 떠나자!
대만관광청 여행 지원금 받는 방법 편집부 I 입력 2023.8.11 대만 관광청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촉진을 목적으로,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인당 5,000NTD(한화 약 21만원)의 대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만의 여행시장 상황에 따라 지원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지원금액이 소진되면 지급은 중단된다. 이 지원 대상은 대만(중화민국) 외국 여권 소지자로서, 대만에 입국하여 3일부터 90일까지 체류하는 자유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사를 통해 전일정 단체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여행지원금은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권으로 제공되며, 신청자들은 지원금 종류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여행 항공편 도착일을 기준으로 1일부터 ..
2023.08.11 -
발리
이랬거나 저랬거나 한 달을 살던 두 달을 살던 아니면 일년을 살던, 퇴사를 하고 오던 그냥 오던, 그곳이 짱구이던, 울루와뚜이던, 우붓이던, 서핑을 하던 요가를 하던, 비건이 되건 말건 그냥 와서 하면 되는 것이 발리 아닌가. 뭐가 그리 복잡한 것인지. 문득 발리살이라는 주제로 살펴보니 참 세상 힘들게 산다. 일단 와서 지내다 보면 자연스레 답은 나오게 된다. 여행은 공부하는 시험과목이 아니다. 정답이 정해진 것도 아니다. 그냥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지 누군가를 따라 할 필요도, 누군가의 정보를 신뢰할 필요도 없다. 그냥 오면 된다. - 발리에서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