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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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고을, 광주에서 찾은 먹는 재미
'노잼시티' 저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역 편성 채널 'KBS 신년특집 강기정 시장편'에 출현해 광주에 대한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에 한 말이다. 이 말을 듣기 전까지 나는 전라남도 광주가 노잼 시티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 뒤에 이어지는 팩트 폭격, 각종 국제 행사로 광주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정작 '광주'가 아닌 '담양'으로 여행을 다녀온다고. About Vietnam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23th January 2023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즉흥적으로 떠난 광주 시청하려고 시청한 것은 아니다. 스마트 TV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보게 된 TV방송이었다. 한 시간 남짓 방송되었을까, 짧은 방송을 통해 광주의 현안과 현실을 조..
2023.04.03 -
아산 당진 여행
아산에서 당진으로 처음이란, 언제나 설레기 마련이다. 당진으로 향하는 길에 아산을 들렀고 아산에선 현충사에 들렀다. 계획하지도 않았던 짧은 여행길. 계획보다는 즉흥적으로 움직이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당진 1박 2일, 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About Asan & Dangjin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24th October 2022 현충사 첫 느낌은 수학여행이나 소풍때나 찾을 것 같은 분위기. 대형 주차장에는 관광버스와 차량들이 꽤나 많이 주차가 되어있다. 10월 단풍을 기대했지만 나는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있다.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된 것 같다. 은행나무 길을 빠져나와 발견한 현충사. 이곳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고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 입구를..
2022.10.24 -
경주 감포 Gampo
경주 바다에서 만난 파도 잔잔할 것만 같던 바다, 평온할 것만 같던 바다가 조금씩 울렁울렁거리더니 이내 작지만 괜찮은 파도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달리던 차를 멈추고 연신 카메라 서터를 누르며 사진과 영상을 남겼다. 마치 아주 오래전, 파도를 찾아 발리 전역을 헤매던 그 시절처럼... About Gampo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19th October 2022 good engouh. ⓒ Photo_Kim Nak Hyun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겨울 바다 아침 기온이 연일 영하 7~10도를 오가던 2월의 어느 날, 다른 곳에 비하면 온도가 높았던 경주지만 그럼에도 살깃을 여미는 바람이 꽤나 차가웠다. 바닷가는 텅 비어 있었고 간혹 도로를 지나는 현지인들만 눈에 ..
2022.10.19 -
부산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에서 1박 2일 전날 8시가 조금 넘어서 잠이 들었다. 평상시 취침시간보다 일찍 잠이 든 이유는 오랜만에 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술을 마신 이유는 다음날이 휴일인 이유도 있겠지만 요 며칠 더워진 날씨에 치맥에 대한 갈증이 켜졌기 때문이다. 직장 동생이 자주 시켜먹는다고 하는 국제 통닭을 남포동에서 우연히 발견한 순간부터,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이고 본격적으로 치맥을 먹은 게 오후 4시 무렵이었다. About Vietnam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10th October 2022 전날 8시가 조금 넘어서 잠이 들었다. 평상시 취침시간보다 일찍 잠이 든 이유는 오랜만에 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술을 마신 이유는 다음날이 휴일인 이유도 있겠지만 요 며칠 더..
2022.10.10 -
부산여행, 영도
부산 영도에서 1박 2일 영도관광안내센터 인근 숙소에 짐을 풀었다. 짐이라고 해봤자 단출하다. 작은 백팩에는 방한용 장갑과 마스크, 노트북 정도가 전부고 차량 안에는 좋아하는 맥주 한 박스, 주전부리, 옷가지가 널브러져 있는 정도. 숙소에 짐을 풀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통닭집에서 시원한 맥주와 바삭하게 구워낸 치킨을 먹고 돌아와 TV 방송을 시청하다 잠이 들었다. About Vietnam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9th October 2022 알람을 꺼놓은 덕분인지 평소보다 한두 시간 더 잠을 잤다. 그래 봤자 오전 7시. 동이 틀 무렵 무의식적으로 창밖 풍경을 보았지만 특별함이 없는 객실 뷰. 이른 시간 출근하는 사람들과 차량이 드문드문 보일 뿐. 호텔 주변 영..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