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분석! 9개 구간별 공제로

2023. 1. 30. 00:16TRAVEL NEWS

② 마일리지 공제기준 변경

  편집부 I  입력 2023.1.30


 

출처_대한항공

 

4월 1일부터 개편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시스템.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개편안에 포함된 공제기준 변경은 기존의 지역 기준에서 운항거리 기준으로 보다 합리적인 공제기준을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의 지역 기준은 크게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 북미, 대양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로 분류해 적용했다. 신규 개편된 공제 기준은 운항거리를 바탕으로 총 10개의 구간으로 분류하여 공제를 적용하게 된다.

 

출처_대한항공

 

인천 출발 기준 기존 동북아 노선은 1~3구간으로 분류, 동남아와 서남아 노선은 4~6구간, 기타 지역은 7~9구간이 적용된다. 결국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노선으로 분류되는 셈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베이징, 칭다오, 광저우, 쿤밍 등의 지역은 모두 동북아 노선에 적용 15,000마일리지를 공제한다.

 

 

새로이 변경되는 구간별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적용하면 운항거리에 따라 1~4구간으로 세분화되어 평수기 편도 기준, 기본 10,000마일리지에서 최대 17,500마일리지로 다르게 공제된다.   

 

출처_대한항공

 

세분화된 구간별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살펴보면 1구간은 일반석 기준 10,000마일리지, 4구간은 17,500마일리지, 6구간은 27,500마일리지, 8구간은 40,000마일리지, 9구간은 45,000마일리지가 공제된다. 동북아 일부 구간은 개편 전보다 적게 공제되는 반면, 동남아 구간은 개편 전보다 많이 공제된다. 

 

 

 

저작권자 © 솔티트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