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셀프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 개시

2023. 2. 9. 16:24TRAVEL NEWS

국내항공사 최초 국내선 셀프백드롭 서비스

  편집부 I  입력 2023.2.09


출처-대한항공 홈페이지

 

대한항공은 2월 2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내선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부산 김해공항에서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는 항공사 직원의 도움 없이 승객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시스템으로, 셀프 백드롭은 현재 인천 국제공항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국내선에도 키오스크, 웹·모바일, 오토 체크인과 연계해 탑승수속 모든 과정의 셀프화가 이루어지는 셈이다.

 

이로서 국내선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 대상은 셀프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한 승객 중, 신분증 소지 승객 또는 바이오정보가 사전 등록된 승객이다. 이용 승객은 수하물을 셀프백드롭 기기에 올려놓고 자신의 탑승권을 스캔한 뒤 본인 인증 및 무게 확인 등의 절차를 이행한 뒤 출력되는 수하물 태크를 직접 수하물에 부착해 보내면 된다.

 

 

 

인식된 수하물은 자신이 탑승하는 항공기에 최종 탑재 된다. 김해공항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B11, 12번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시범 운행을 거쳐 국내선 타 공항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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